그저 발걸음이 닿는 대로
저 먼 곳에
새로운 길을 찾아서
조금은 낯설어
두려운 맘도 있지만
그대와 천천히 한걸음씩
나아간다면
손가락 사이 사이로
불어오는 바람 따라
그대 손 꼭 잡고
나란히 걷는 이 순간
푸른 하늘 저 새처럼
자유롭게 날 순 없어도
그대와 나
지금 이대로 충분해
잠시 지친 몸을 달래주는
저 따스한
눈부신 햇살 아래서
이제는 무거운 짐은
모두 내려놓고
눈앞에 펼쳐진 풍경들을
가만히 보아
손가락 사이 사이로
불어오는 바람 따라
그대 손 꼭 잡고
나란히 걷는 이 순간
푸른 하늘 저 새처럼
자유롭게 날 순 없어도
그대와 나
지금 이대로 충분해
손가락 사이 사이로
불어오는 바람 따라
우리 둘 그대와 나
지금 이대로 충분해

Comments are closed.

Post Navigation